망원동 한식 맡김차림(오마카세) 추천 해진뒤
이제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예약 조차 힘들어진 해진뒤

1인 오마카세 메뉴는 이렇다.
이때 갔을때는 추가 메뉴를 시키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메뉴를 추가하고 가격도 올리신 것 같다.

해진뒤
마포구 망원동 485-28
100% 예약제 5시 / 7시 반
일월 휴무, 지금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11시 예약 받는듯 합니다.
(인스타 참고!)
가게 사진은 아예 안찍었었고... ㅠㅠ
외관 사진이 없긴 한데,
한식 오마카세라고 해서
인테리어는 별로 기대 안했음에도
꽤 모던 했던 걸로 기억!
테이블석 없고 전부 다찌석이다..
내가 갔던날은 평일임에도 만석.. 예약...

또 내가 술을 빼놓고 먹을 순 없지~
말로만 들었었던 매실원주
서울의 밤을 너무 좋아하는 터라 추천을 많이 받았었다.
서울의 밤보다는 더 달고 향이 쎈 느낌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밤이 더 취향이었다.
여기에 한라산 한병해서 1:1로 타먹었더니 딱!

전식으로 나온 사라다
샐러드보다 난 이런게 좋드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재료인 두부...!
다찌석이라서 앞에서 바로 굽는 냄새가 나는데
이게 또 미친다 ❣️
이정도면 두부 침대 아니냐고요..
참기름인가 들기름으로 굽는다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는데
그건 제가 잘 기억이 안나고요... ㅎ
(블로그는 부지런히 쓰자..)

메인 메뉴인 항정살 수육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정말 쫀득쫀득하기는 했었다.
특히 기존에 생각하던 기름진 항정살을 수육으로..?
이런생각을 싹 날려주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김치는 추가요금 내고 추가할 수 있다.

맛있는 메뉴는 자세히~

다음 메뉴는 닭봉!
약간 깐풍기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3테이블(6명) 메뉴를 오마카세 처럼
계속 나오다보니 음식 속도 자체는 빠르진 않다.

이제 또 하염없이 술을 부르는
오뎅탕!
사실 난 별다른 특별한 점은 못느꼈고,
그냥 일반적인 오뎅탕이었다.
다만.. 여느 안주보다 술이 많이 들어간다는것...

후식은 황도
난 무조건 식기 / 플레이팅 이쁘면 가산점~
이 때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추가 메뉴를 시켰던 것 같은데
나는 여기가 2차여서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은근히 배가 불렀음.
그리고 사장님이 너모 친절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엄청 번창 하시는 듯...!
거의 피켓팅이다...
하루에 2개 타임 열리는데도
잡기 어렵고 취소건도 잘 안나온다.
메뉴는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