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염창동(등촌역) 제네로피자 마가리타피자, 수퍼크레이지 제네로피자
등촌으로 근무지가 바뀌면서 등촌의 숨은 맛집들을 계속 발견하는데,
여기는 두번째 맛집👊 (첫번째는 자이온)
우선 가게 로고부터 너무 이쁘고요,,,
딱 피자집 햄버거집 느낌이 나게 꾸민 매장도 키치해서 사진 찍기 딱 좋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피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기본인 페페로니부터 쉬림프, 아보카도, 하와이안, 심지어 베지피자까지!
(베지피자도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다🤭)

사이즈도 다양한데, S사이즈 피자는 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라 가성비도 좋다.
요즘 만원도 안되는 피자가 어디있냐구,,
아쉬운건 라지사이즈만 반반이 된다는 점..


내가 시킨건 마가리타랑 수퍼 크레이지 제네로 피자? 였던 듯.
가게 이름 넣은 피자면 당연히 맛있겠지 하고 시켰던 것 같다.

딱 적중한게 소시지 페페로니 베이컨 소고기까지 그냥 고기범벅 피자였고,
야채 싫어하는 내 취향 바로 저격👏
식감이 다 다른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과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고
다진 파프리카가 많이 들어있어 느끼하지도 않았다.
나머지 마가리타 피자는 예상할 수 있는 맛!


근데 여기 도우가 미쳤다.
사실 이탈리안 피자 느낌인 줄알았는데 꽤나 두툼한 도우에
크러스트 부분은 적당히 바삭해서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되는...?
(피자에 토핑부분만 먹는 사람임🤫)
그냥먹어도 맛있는데 기본으로 주시는 마요소스까지 같이 먹으면 최고된다.



백반집밖에 없는 등촌에 이런곳이 있다니 놀랄일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손님도 많지는 않더라🥲
없어지지 않게 나도 자주가고
주민들도 많이 배달이라도 시켜줘야할 가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