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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주변 상권이 개발되면서 최근 많은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여기는 그중에서 꼽자면 꽤 오래된 #자이온버거 집이다.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버거와 에스프레소바를 같이 운영하는데,
주택 2층까지 전부 가게이다.
건물외관이 참 이쁜데 못찍은게 아쉬울 따름.
당연 나는 에스프레소 말고 버거 먹으러 간거고, 아메리칸 더블버거를 시켰다.
모름지기 처음가는 버거집이라면 제 1메뉴를 시켜야 하지만,
더블버거 시킨건 정말 후회가 없었다.
고기 패티가 두꺼워 보이지 않는데, 한입 베어물자마자 육즙이 줄줄 흐른다.
육향은 말할것도 없다.
사실 최근에 프랜차이즈 아닌 수제버거집을 많이 갔는데(Z, B 등) 그중 최고를 꼽자면 여기.
한입 먹을때마다 감탄해서 먹어서 일행이 놀릴정도🍔
그리고 오픈 주방이라 외부에서도 주방이 훤히 보인다.
당연 주방은 깔끔 그자체고, 패티도 주문 즉시 만드는 듯 하다.
(고기가 동그랗게 쌓여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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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도 뭔가 핀업걸? 포스터가 붙어있어야 할거 같은 미국 레트로 분위기..?
(LP바도 있었음)
더블버거라 프렌치후라이를 못시킨건 아쉬운 일이고, 매주 출장으로 가던 곳인데 못가는 것도 아쉬운 일이다.
여긴 재방문 의사 1000%로 내 식성을 믿고 다음엔 감자튀김까지 먹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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