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숨은 강자, 호루몬 우직: 우설과 호루몬 야끼니꾸 존맛집

\\신촌의 숨은 강자 호루몬 우직이다. 

 

 

 

 

 

사실 야끼니꾸도 좋아하고 특수부위도 좋아해서 

옛날부터 가봐야지 하고 저장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

 

 

 

 

 

메뉴 추천을 받아서 시킨 메뉴는 우설 3종과 호루몬 3종이다. 

우설은 말해 뭐하냐. 

 

 

 

 

두께에 따라 식감이 완전 달라져서 먹는 재미가 있고, 

파와 소금에 버무린 우설은 오독오독하니 같이 나온 파절임과 같이 먹기 좋았음! 

 

특히 소금에 레몬을 짜서 같이 찍어먹으라고 주시는데 이게 뭐라고 그렇게 맛있는지..!

 

 

술은 안주가 맛있다보니 기린생맥 4잔은 먹은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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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 비주얼이 진짜 미쳤다.

 

 

 하이볼이나 사와, 소츄 등 종류도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술도 먹어보는 것으로.

 

 

 

호루몬 3종은 왜 가게 이름이 호루몬 우직인지 알게 해주는 맛이었다. 

 

대창은 양념이 되어있다보니 마냥 느낌하지 않아서 좋았고, 

대창과 같이 구운(이게 킥임) 염통은 대창의 기름기로 한층 부드러워져서 한입 먹을때마다 감탄했다. 

 

곱창은 양도 많고 곱도 실해서 3배로 감동.

 

또 국물을 안시킬수 없으니 메인인 것 같은 스지탕 주문. 

눈앞에서 엄청나게 팔팔끓여주시는데(스토리 참조) 소고기와 스지가 진짜 잔뜩! 들어있다.

사골국물베이스에 표고까지 들어가니 진짜 보양식 느낌이 나고요.. 술도 술술 들어가고요..

 

방문했던 날은 비오는 날인데,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비오는날 일본 노점에서 먹는 기분이 들정도 였다.

 신촌의 메인번화가 쪽이 아닌 것이 오히려 좋다.

후기들을 보면 재방문 고객이 굉장히 많은데 야끼니꾸 퀄리티만 봐도 왜 재방문 손님이 많은지 알겠다. 

(다들 본인들만 알고싶은 맛집이라고 ㅋㅋㅋㅋㅋ) 

 

특히! 남여 사장님 두분다 너무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자리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일찍가거나 미리 전화해보고 가길 추천! 

 

(4명 자리는 내 기억엔 1개밖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