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삼각지 낮에는 브런치, 밤에는 와인바 르궅 : 브런치맛집, 에그베네딕트, 르궅샌드위치

삼각지에 분위기 맛집 너무 많아졌다😎

오랜만에 브런치 맛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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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와인바로 더 유명한 모양인데 아쉽게 낮시간에 방문했다.

브런치 메뉴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에그베네딕트하고 르궅샌드위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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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베네딕트는 쏟아져 내리는 홀랜다이즈소스도 압도적인데,

해쉬브라운이 하나씩 통채로 들어가 있어서 더욱 푸짐한 한상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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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과 아보카도 과카몰리는 말해뭐해.

자극적일것 같지만 꽤나 심심한 맛이어서 더 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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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조금더 부드러웠다면 썰어먹기 편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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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궅 샌드위치는 무화과잼 베이스라 아무래도 조금 달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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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꽤나 포만감이 차는편.

빵은 에그베네딕트보다 오히려 부드러워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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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자체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넓지는 않고 소소하게 자리가 구석구석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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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매장 분위기도 테라스, 1층, 2층이 다 다른 분위기였는데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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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브레이크 타임 전에는 디너 메뉴는 따로 주문이 안되고,

브런치 메뉴만 주문할 수 있는데 선택지가 많이 없다는 게 쪼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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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 잔뜩오는 날이었는데도 손님이 그득했던걸 보면 맛은 보장된 곳이니,

반드시 예약하고 가길 추천! (캐치테이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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