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DMC역) 생활의 달인 가성비 맛집 김영섭초밥

상암 출퇴근러이지만 점심을 잘 안먹는 관계로 상암 맛집을 잘 모른다.

근데 여기는 누굴 데려가도 다 인정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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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해서 더 맛있고

이런거는 못느껴서 별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왜이렇게 웨이팅이 긴지 한입 먹어보고 바로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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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인, 3인 세트로 시키면 식전 죽과 새우튀김, 우동이 나오고 그 다음에 초밥이 나온다.

그때그때 스시 구성은 조금씩 달라지는 듯하지만, 대부분은 비슷하게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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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시미 두께가 진짜 미쳤다. 두꺼운 사시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와야함.

입이 큰편인데도 초밥하나에 입이 가득차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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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에 먹을땐 연어 구성이 많아서 더 좋았다.

마구로는 먹자마자 넘 맛있다고 말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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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라이트는 광어 지느러미에 명란이 범벅되어 있는 초밥이었는데,

고소함과 고소함이 만나니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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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과 새우튀김으로 배채우지 말고 꼭 초밥으로 배 채워 주세요..

매장은 좁아보이지만 지하에 더 있고, 룸도 있어서 저녁에 와도 꽤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