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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마포, 은평, 서대문

마포구 용강동(대흥역) 램랜드: 대흥역 예약없이 가기 힘든 양갈비 맛집

by 윰또먹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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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예약없이 가기 힘든 양갈비 맛집이다.

코로나 중에도 몇번 갔었는데, 오픈시간에 달려가지 않으면

예약 없이는 받기 힘들다고 하셨다😢

(난 4~5시 퇴근이지롱)

 

대중교통으로는 그닥 좋지 않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이 그득그득하다.

멀리서 부터 풍기는 양고기 냄새에 사실 나는 약간 의심(?)을 했었지만,

양고기 구이를 먹자마자 의심은 싹 사라졌다🔥

 

위트있으신 사장님이 구워주시는데

또 그 멘트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친절하여 먹는 내내 기분이 좋은 곳이다.

아드님으로 보이는 분도 조용하게 친절하셔서

또띠아 등의 쌈메뉴가 떨어지면 센스있게 바로바로 리필해주신다.

 

 

 
 

또 별미가 램랜드만의 쌈싸먹는 방법이다.

겨자소스+콘샐러드+올리브+또띠아에 구운 양고기를 싸먹는데

처음먹어보는 조합인데 이게 왜이렇게 어울리는지...

다들 향이 쎈 음식들인데 이게 또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쓰다보니 약간 타코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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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양전골이라는 음식을 처음 맛보게 한 곳도 여기이다.

사실 내가 계속 양잡내를 언급하는 이유가 향에 너무 예민해서 그런데

(단체급식은 냄새만 맡고 어떤 메뉴인지 맞출정도)

사실 양전골 했을때 제일 걱정한 것도 잡내였다.

또한 비주얼적으로도 양고기 수육이 통채로 나와 정말 잡내가 안날까 싶었지만,

라면+고기+국물 같이먹을때 그 시원함은 한번 맛보면 잊을수 없다.

너무 배부르더라도 아쉬워서 항상 후식처럼 시키고 오는 메뉴이다.

 

갈때마다 양고기 수육을 먹어봐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구이냄새에 이끌려 구이+전골을 시키게 되는 나다.

2인 제한이 풀리면 언젠간 세가지 메뉴를 모두 먹어보리라 다짐한다👊👊👊

(참고로 일요일에 문안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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