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남영동(숙대입구역) 밤피장/밤에피는장미, 레트로 스시와인바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울 어디에도 없는 스시와인바를 찾는 다면

밤피장은 필수 방문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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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보면 여기가 정말 맞나 싶고,

유흥업소 아닌가 싶어서

다소 걱정되는 발걸음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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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도 물론 다방(?)같이

꾸며 놓았지만 엄연히 스시와인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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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갈때마다 #모둠사시미를 시키는데

구성은 거진 동일하고

조금씩만 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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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싸먹을 김도 같이 주셔서

무조건 시키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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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시와인바 답게

여기는 초밥이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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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스씩 따로 시킬 수 있는데,

초밥이 왜이렇게 맛있는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광어랑 연어인데도 감칠맛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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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계속 시켰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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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걸로는 배가 안차기 때문에

다른 여러메뉴도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고기가지샌드 추천👍

우선 가지+소고기 조합은 믿먹 조합이고,

튀김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입문용으로 대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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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메뉴로는 꿀대구라는

대구살+토마토소스 요리가 있는데,

흰살 생선 좋아하면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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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흰살생선은

강한 소스랑 먹으면 아무맛도 안나서..

토마토 소스는 너무 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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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 감바스인데

진심 너무 짜서 술이 계속 들어가고

빵추가 3번해도 다 못먹으니

안주감이 필요하면 이 메뉴를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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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는 기본안주가 너무 실해서

(참치마요샐러드+아이비)

기본 안주로도 와인 한병은 뚝딱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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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밤피장이 가장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음식을 조금씩 파는 것이었는데,

다른 술집은 안주 2만원이 넘는 가격에

양이 많아 2명이서 가면

최대 2개 메뉴가 끝인 반면,

여기는 여러메뉴를 시킬 수 있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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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도 피스로 파니 너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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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라인업도 꽤 다양하여

난 와인아니면 서울의밤으로 항상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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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추천 문의하면 추천도 해주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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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키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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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오픈 시기에 가고

분위기나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3회 이상 방문한 집인데

요즘은 너무 핫플이 되서 예약없이 가면 힘든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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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숙대입구라면 반드시

이 골목에서 약속을 잡기를 추천하고,

근처에 식사하기 좋은 맛집도 많으니

(초원, 남영돈 등)

2차로 가는 것도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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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밤피장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