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성수동 소문난성수감자탕 : 감자탕, 볶음밥, 라면사리

그~렇게 유명하다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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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수 반대편에 사는 나는 성수까지 와서 감자탕을 먹을순 없다!

하면서 매번 못간 곳이었는데,

출장차 오는길에 내가 우겨서 겨우 와본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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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웨이팅부터 맛집 느낌은 팍팍 난다.

웨이팅 어플 이런거 없고요, 무조건 전인원 안오면 입장 불가.

그래도 자리는 많아서 웨이팅이 빨리 줄어드는 편이기는 하다.

(5인인데도 바로 입장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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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정말 감자탕밖에 없고요, 대자 시켜서 5명이서 먹었는데 충분했음.

고기추가도 따로 되니 무리하게 많이 시킬 필요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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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엄청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고

오히려 보통의 감자탕보다 자극적인 맛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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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평이 좋은듯.

유난히 맛이 텁텁함 없이 깔끔하다.

사진 보니 들깨가 안들어가 있어 국물등이 더 깔끔했던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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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실한건 당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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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하고 볶음밥도 먹었는데, 회사 동료들하고 먹어서 사진은 패스..🥲

 

라면은 그냥 그랬는데 볶음밥이 뒤집어진다.

사실 볶음밥 안먹으려 했는데 옆테이블 냄새가 너무 좋아서 시킬정도.

참기름과 김을 이렇게 많이 넣나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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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식이란게 인생맛집으로

느끼기는 힘든편이라 근처에서 일한다면 자주갈 맛집 정도의 느낌이다.

그래도 그렇게 유명하니 한두번은 가보거나 포장은 해가서 먹을 정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