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맛집｜수육전골 육사시미 술집｜세모식당 리뷰

 

상수 요 골목은 굉장히 애정하는 골목인데, 

여기서 1~3차를 다 할수 있을 정도로 속속들이 알고 있다. 

세모식당 역시 코로나를 이겨낸 꽤나 오랜시간 자리를 잡고 있는 맛집+술집이다.

 

 

세모식당에 오면 반드시 시켜야 하는 수육전골🙌 

전기포트(?) 같은 곳에 나오니 불을 직접 쐬는 버너보다 여름에 먹기에도 덥지 않고 좋다.

 

 

 

고기부위도 다양하게 들어있고, 숙주 대파 깻잎 부추 등 

야채도 다양하게 들어있어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 진다. 

 

 

국물도 시원하니 일품이라 누룽지 설렁탕이라니 후식메뉴도 있는 듯 하다.

 

 

육사시미는 세트메뉴라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이? 이렇게 두껍게요?🫨 

솔방울처럼 올려져 있는 육사시미의 향연.. 

 

 

두께도 꽤나 두꺼워서 씹는맛과 육향이 일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방낀 육회를 안좋아하는데

 깔끔하게 살코기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게끔 

마늘소스, 다대기, 소금, 와사비, 김, 백김치까지 

다양하게 세팅되는 것도 좋았음!

 

 

 

 

전통주부터 증류주 등 술종류도 다양한데 

컨디션 이슈로 하이볼만 먹은게 아쉽,, 

수제하이볼은 유자 베이스라 상큼한 것이 술린이도 가능!

 

육사시미+전골셋트가 55,000원으로 

이정도 전골고기에 이정도 육사시미양이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듯.

 

 

 

 상수 골목의 심야식당 같은 곳으로 조용하게 술한잔 하실분들에게 추천한다.

 

 

 

 

 

 

 

 

 

*겨울엔 대방어도 별미인 곳임!🐟

 

 

• 세모식당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34-13 1층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