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창천동(신촌역) 줄서는 식당 맛집 담산 매운갈비찜 곤드레밥

맛은 물론이고, 이 정도의 하이텐션 직원들이 반겨주는 가게는 오랜만이다.

인사는 당연한 부분이고,

우선 가게 근처에 다가갈때부터 미닫이문을 먼저 열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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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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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인원 수에 맞는 메뉴부터 추천해주시는데,

추천해주시는 대로 갈비찜 2인에 곤드레밥 1인분으로 주문.

떡사리도 추천해주셨는데 대부분의 테이블이 시키는 것 같았지만 개인적으로 떡을 싫어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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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검색도 안해보고 그냥 매콤한게 땡겨서 온 집이었는데,

새송이 버섯이 한가득 들어있어 우선 합격점👍👍

어쩐지 버섯사리 추가가 따로 메뉴에 있더라니..

버섯덕후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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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마지막 콩나물을 넣을때까지 다 조리해주신다.

마냥 기다리면 되고요.. #메밀전 은 기본으로 1회 나오는데

등갈비찜이랑 먹을면 좋겠지만 익기전에 다 먹어벌임,,

천원밖에 안해서 그냥 따로 주문해도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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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밥은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넘 맛있었고,

2인인데 1인분은 부족하지 않겠나 했는데 양이 많아서 딱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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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밥 #갈비찜 #콩나물 #버섯 같이 비벼서 먹는 건 국룰.

맵찔이라 맵기는 신라면 정도라는 안매운 맛으로 했는데 딱 그정도 맛이었던 것 같다.

맵찔이지만 고통없이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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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했듯 접객이 장난이 아닌데,

부족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바로 챙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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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수를 사용하는데 반절 조금만 넘게 먹으면 새물 갖다주시고,

콩나물도 접시 비울때마다 계속 갖다주셔서 이제 괜찮다고 말씀드려야 하는 수준...

뭔가 의상부터 접객까지 옛날 미즈컨테이너가 생각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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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매운갈비찜 집이 꽤나 있는데,

담산만 웨이팅이 있고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음식맛은 어느정도 수준만 유지되면, 접객이 훌륭한 곳을 가는게 당연한 이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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