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합정 깔끔한 양고기집 국제양식, 프렌치렉 삼선짬뽕 양고기볶음밥

누군가에게 밥 살일이 있다면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인 국제양식!

양고기 품질도 좋지만, 우선 분위기도 서비스도 좋아서 기분 좋게 사주고 싶을 때 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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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통은 2인 세트 / 3인 세트에 인원수가 맞지 않는다면 추가로 고기를 더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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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세트는 양고기모듬+국물요리+숙주 야채 볶음이 같이 나오는데

양고기 모듬은 숄더렉, 프렌치렉, 양등심이 같이 나오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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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양고기 집이 그렇듯 눈앞에서 양고기와 야채 모둠을 구워주시는데,

야채를 항상 이쁘게 담아 주셔서 사진이 고기보다 야채 사진이 더 많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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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는 부위별로 어떤 소스와 먹으면 좋은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신다.

수다를 떨다보니 먹는 속도가 좀 느렸는데, 천천히 구워드릴지 여쭤보는 서비스까지~!👏

그래서 그런지 항상 따뜻한 고기를 먹을 수 있어 더 맛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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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겨자, 와사비, 소금 민트젤리까지 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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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국물요리는 삼선 해물 짬뽕탕을 시켰는데 이게 이게 별미다.

삼선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해물도 잔뜩이고,

국물요리다 보니 안주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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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짬뽕같은 면이 아니라 라멘 같은 면이라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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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갔을때는 볶음밥 세트로 먹었었는데,

볶음밥이 뭐 얼마나 다르겠어~ 했는데 굉장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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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향이 굉장히 센데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이 계속해서 손이 가는 포인트.

볶읍밥 답게 알알이 다 기름이 베어있어 다음에 오면

앞으로는 볶음밥 추가로라도 꼭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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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실패한 메뉴가 없으니 거진 5번째 방문은 넘었을 수밖에 없고,

심지어 술종류도 많아 정말 호불호 없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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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 테이블은 불편하기 마련인데 여긴 테이블이 정말 넓고,

가방이나 옷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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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에 테이블링도 되니

웨이팅 극혐론자인 나에게 너무 찰떡인 양고기 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