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을 듣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한곳..
여기 추천해주는거 맞냐고 이집 맞냐고 여러번 물었었던 곳이다.
이집이 너무 땡긴다고 친구가 가자가자 해서 주말까지 방화동까지 가서 먹었던 곳!
(이때는 내가 등촌에서 근무하게 될 줄 몰랐지..)

자리는 테이블도 있고 좌식도 있다.
테이블은 원형이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난 원형 택!

대표 메뉴 부추꾸미 2인 바로 시키고 맵기는 약하게!
비주얼은 보다시피 부추가 산떠미..
저 부추 매우 조와하구여,,,
이렇게 많은데도 3번 이상 리필해먹었구여..

쭈꾸미 다리는 바로 먹어도 되고, 머리는 조금더 굴리다가 먹으면 된다.
맛은 달큰한 맛이 전혀 없는 매운맛이다.
호불호가 갈릴 순 있겠지만 나는 해산물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았다. 개
인적으로 쌈을 너무 좋아해서 쭈꾸미+부추+상추+콩나물 조합으로 계속 먹었다.

근데 둘이서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부추삼겹 1인분 추가!
인수대로 주문후에는 1인분 추가도 가능한 듯?
근데 의외로 부추삽겹이 양이 엄청 많더라.
1인분인데 거의 부추꾸미 2인분처럼 느껴졌다.
다음에는 부추꾸미 1인분, 부추삼겹 1인분이 좋을듯.


그리고 3인분을 먹었지만 빼놓을 수 없는 볶음밥까지!
여기 맛으로 승부하는 집인데 맛도 장난이 아니다..
밥까지 모조리 다 먹어버렸다.. 2명이서 4인분 소화👍

가게이름때문에 넘모넘모 의심이 되는 집이지만,
참고 방문하면 술 댓병은 들어가게 생긴곳.
다른 안주도 꽤나 괜찮아보여 주말에도 만석이니 오히려 평일이 만만할지도~?
'서울 맛집 > 강서, 양천, 영등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천구 목동 등촌역 연남물갈비 : 연남물갈비 샤브샤브, 볶음밥까지 맛있는 해장맛집 (1) | 2024.02.03 |
---|---|
영등포역 부일숯불갈비: 영등포 양념갈비의 원조! (0) | 2024.01.31 |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창작촌 조용한 이자카야 사적공간, 사시미 연어참치마끼, 고등어봉초밥 (0) | 2023.07.27 |
강서구 화곡동(가양역) 조용한 이자카야, 가성비 좋은 묭 (1) | 2023.07.26 |
강서구 염창동(등촌역) 제네로피자 마가리타피자, 수퍼크레이지 제네로피자 (0) | 202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