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합정 썬키친, 와인과 한식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 제철음식 가득!

최근에 방문했다가 올해는 이제 술안먹겠다 선언할 정도로 만취상태가 되어서 나온 곳이다.

와인이랑 짜파게티랑 김치전, 굴전, 가리비찜을 먹을 수 있다?

제철음식과 간단한 안주를 마구마구 시킬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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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해 한번도 안먹은 가리비찜은 만이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꽤나 실하게 나온다.

홍가리비로 껍질자체 크기에 비해서 알이 꽤나 커서 술안주로 딱이었다.

가리비 하나에 와인 한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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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목살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요즘 사실 소고기보단 돼지고기가 요즘은 더 맛잇는거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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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듯이 나와서 겉면은 바삭하나 안은 촉촉하다.

아쉬운 점은 루꼴라를 좀만 많이 주셨으면 더 상큼하게 많이 먹엇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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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친에서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소소한 안주가 많아서 안주를 많이 먹어 볼 수 있다는 점.

김치전도 칠천원에 두피스가 나와 양이 푸짐하고, 트러플 짜파게티에서도 트러플 향이 심상치 않게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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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 야채볶음은 그냥 으레나오는 숙주+돼지고기 조합인줄 알고 시켰는데

배추가 많이나와 더 좋았고, 굴소스 베이스가 아닌건 조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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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술 메뉴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술 종류가 많은데,

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하이볼 다 있어 어떤 주정뱅이도 올 수 있는 곳이다.

저는 와인을 4병인가 조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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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간격도 넓고 좌석도 많았으나 주말 3시에 방문했을때도 한 두자리밖에 안 남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사메뉴, 제철 메뉴 다있어 좋았고 제철맞이 굴요리도 많았는데 못시켜본게 아쉬울 따름이다.

누가 저대신 가서 굴요리 좀 드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