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수 근처 코스 중 하나인 미식가주택
처음 방문했을 땐 예약 걸어놓고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가기 다반사였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2차, 3차로 방문하고 있다.

지금은 간판이 바뀌었을 수 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랑 인테리어가 약~간 다름

이건 옛날? 그래봤자 작년이긴 하지만,
지금과는 약간 인테리어가 다르다.
요즘 찾아가는 분들은 그냥 유리문 찾으면 된다.
사실 난 이때가 더 특색 있었던 것 같기도..

최근에 갔을 때 내부 사진.
올 2월쯤 방문했었는데
손님을 위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때는 거의 10시 넘어서 방문해서
예약 없이 갈 수 있었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
그릇이 이쁘면 가산점이다.
그리고 내부 좌석 사진이 없는데,
은근히 테이블이 꽤 된다.
한 20명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다찌석 포함)
요즘같은 날씨에는 테라스석도 좋을듯

올 때마다 시키는 감자 샐러드
그릇 크기만 보면 엄청 작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은근히 양이 꽤 된다.
안주로 꽤나 먹을만하다.

이곳에서 서울의 밤을 처음 먹어보고
그 이후로 서울의 밤이 있는 술집이면
무조건 소주 대신 서울의 밤을 시킨다.
토닉워터를 너무 섞지 않는 게
포인트!
(매실 향이 달아난다🥺)
참고로 여기는 좋은 게
주류의 범위가 진짜 넓다.
위스키, 와인, 소주, 맥주 전부 다 판다.
안주도 양식과 일식의 그 무언가...!
진짜 취향 저격이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조명이 너무 없어서
음식 사진 찍기 난이도 최상급임...
위는 전복 내장 파스타로
빵으로 소스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2차나 3차로 오면
항상 시키는 가라아게+감자사라다
가라아게는 큰 접시, 작은 접시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건 무슨 접시인지 모르겠음..🤔

이사진은 진짜 ㅋㅋㅋㅋㅋㅋ
조명이 심하잖아
(내가 안 찍음)
미식가 주택에 세 가지 고기 요리가 있는데
이건 돼지구이였던 것 같다.
덮밥식으로 밥을 추가할 수 있는데,
그게 더 맛있을듯하다.
먹으면서 밥 생각이 계속 났음...

마지막으로 항상 시키는
감자사라다 사진 하나 더!
예약을 받긴 받는데
8시 이후로는 안 받는 것 같았다.
1차로 가려고 전화드렸더니
오픈 후 테이블이 다 차서
조금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던 기억이..
(직원분들 전부 친절맨)
그리고 전화 오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했더니
전화도 주셨다.
안주도 종류가 다양하니
다른 블로그에서 메뉴판 찾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린다.
*참고로 일전에 소개한
주무대랑 5분도 안 걸린다.
두 곳 모두 많이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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