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중에 새우버거 최애인
내 인스타그램에 몇 달간 광고..?로
계속 제스티살룬 햄버거가 떴었다.
하지만 성수의 벽에 가로막혀
못 갔었는데... 연남점도 있을 줄이야?
마포구 맛집러로써 방문 안 할 수는 없었다..🤦🏻♀️
제스티살룬 Zesty Saloon
월요일 휴무, 11:30~21:30
주말에 연남동 오는 것?
= 웨이팅 기계 되기
그래도 버거집이라 그런지 사람은 바로바로 빠진다.
덕분에 프로블로거 처럼 외관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웨이팅에 대한 배려인지
뜨거운 보리차가 세팅되어 있다.
이날은 너무 추웠던 날이라
보리차를 손난로처럼 들고 있었다.
메뉴판은 사진처럼 종이로 되어있는데
프린트 자체가 밟힌 것처럼 얼룩이 프린트 되어있다.
와사비 쉬림프2+갈릭치즈+제로콜라2 시킴
주문 전 계산해야 되고,
주문하면 위 같은 번호표를 준다.
자석이어서 딱! 하고 붙음
괜히 힙한 거 같아서 찍음
(안힙함)
프라이즈는 생각한 그대로..
갈릭칩 얹어 나온다.
그래도 난 두꺼운 감튀나 웨지감자 스타일 싫어해서
프라이즈 극호!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이게 뭐야..
고래 두 마리 같다고..
크기가 전혀 가늠 안되지만 꽤 패티가 두껍다.
특별한 채소는 없고, 양파+양상추+패티
소스가 와사비!
새우+와사비라니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아닌가
(소스를 와사비만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여느 버거나 그렇듯 입 찢어진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새우살이 엄청 다져져 있다고 해야 되나..
탱글탱글한 새우식감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나는 2차 방문할 의사 있음!
새우버거도 좋아하기도 하고,
바스버거 새우보단 이런 새우 패티가 더 좋다.
기본에 충실한 새우버거라고 해야 되나
소스가 새우 맛을 크게 헤치지 않고, 조화롭다.
잘 나온 사진은 한 번 더!
텀블러 티셔츠 등등
굿즈도 상당히 많았다.
굿즈는 관심이 없어서 인스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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