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동(연신내역) 곱창명가 로타리곱창타운

56000원에 곱창, 육회, 곱창뚝배기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연신내 로타리 곱창타운임😎

요즘 연신내를 생각보다 자주 가는데, 항상 올때마다 느꼈던게 여긴 왜이렇게 곱창집이 많나? 하고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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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연신내역에서 내리면 입구부터 쭈욱 곱창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그중 대표격인 로타리곱창타운이다.

평일(월~목)에 방문했음에도 예약을 안했다면 웨이팅이었을 정도로 사람이 꽉꽉 차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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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트메뉴를 시키면 육회가 제일 처음 나오는데 이게이게 맛이랑 식감이 모두 특이하다.

일반적인 육회처럼 잘게 썰어져 있지 않고 두껍~게 썰려 있어 거의 육사시미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개인적으로 더 푸짐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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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곱창 모둠이 나왔는데 아니.. 이거 무슨 부추 꽃다발이냐고요…

부추가 정말 꽃다발 처럼 넘모 이쁘게 올라가 있어 1차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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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은 곱창, 대창, 염통, 떡, 감자, 버섯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래 구우면 질긴 염통은 제외하고 모두 익혀 나와 바로 곱창을 먹었는데,

곱창 곱이 너무 많이 들어서 2차 감탄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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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자체의 크기도 실한데 이렇게 곱도 풍족하게 들어 있어,

다른 소스 안찍어 먹어도 감칠맛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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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추랑 기름장이랑도 먹어도 맛있지만 초장 색감의 막장이 같이 있는데

이게 약간 양념치킨 같은 맛이나서 요 소스랑 먹어도 굉장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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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온 곱창뚝배기.

표고버섯과 쑥갓, 그리고 팔팔 끓여나오는 어마무지한 비주얼도 한몫하지만,

안에 곱창과 소양이 엄청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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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침 안주로도 시켜먹는 나는 이거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개인적으로 면 추가 가능했으면 추가해서 먹었을 듯 싶다..(끝없는 대식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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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둠세트는 끝없이 술을 부르는 조합이라 최고였고, 또 다른 반할 점은 서비스..

우선 곱창집에서 기대도 안하는 외투 보관함이 따로 있고, 마스크 보관용 비닐까지 따로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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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갔을때 다른 테이블은 이미 다 차있고,

내가 마지막 테이블이었는데 메뉴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고 한 5번은 말씀해주시는 친절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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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많은 곱창집 중에서 유일하게 웨이팅이 있는지 알려주는 맛과 서비스였다.

최근에 추천받은 연신내 맛집들이 계속 성공해서..

연신내도 자주 갈 것 같고,

연신내 곱창집이라면 바로 여기 추천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