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용산 원효로(효창공원역) 더셰프 스페인요리 타파스 빠에야

서울에서 스페인 음식점 찾기 하늘의 별따기인데,

이런곳이 그것도 이런곳에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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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6-7개는 주문한 거 같은데 모두다 성공인 것도 너무 맘에 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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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뉴를 설명하진 못하겠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메뉴는

타파스로 나온 관자+하몽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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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맛도 알고 하몽맛도 아는데 왜 이 조합의 맛표현을 못하겠는지...!

관자는 구웠는지 안구웠는지 모를만큼 살짝 구워 나와 촉촉한 식감이 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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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오징어 구이.. 요놈이 너모 별미.

별 기대않고 시킨 메뉴인데 시큼한 샐러드 소스 마저 너무 맛있다.

(전 소스를 모두 직접 만드신다는데 따로 팔아도 될것 같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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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내장까지 구워주시는데 이 녹진함 때문에 별다른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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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소고기메뉴, 돼지고기 메뉴는 촉촉하고 사이드도 꽤나 나와 푸짐했던 기억.

빠에야는 쌀알이 얇게 펼쳐져 있어 양 자체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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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천은 라구 가지 구이 같은거였는데

가지에 라구 소스면 무조건 맛있을수밖에 없는 조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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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식으로 내주시는 빵과 소스마저 다 직접 만드시니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 날 수밖에 없다.

메뉴 하나하나 친절한 듯 쿨하게 설명 해주시는 여사장님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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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꽤나 오래 매장에 있었는데 한국인 손님보다 외국인 손님이 많았으니

스페인의 맛은 정말 보증된거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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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또 디저트 맛집이라는데 못 먹어본 나는 재방문 무족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