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기자기한 이자카야 느낌 낭낭! 용산 후암동(숙대입구역) 후암종점 야끼토리 하이볼 맛집

원래 다른 가게를 가려다가 웨이팅으로 선택한 가게인데,

일본 시티팝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이자카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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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굉장히 협소하긴 하지만 노상하기 딱 좋은 날씨에

야외와 매장 내부가 걸쳐진 자리에 앉아서 더 기분 좋게 먹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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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정말 일반 이자카야라기보단 시티팝? 뉴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어서 이번에는 음식 사진보다 매장 사진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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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에는 다른사람들이 계속 걸쳐 나오긴 하지만

난 운좋게 넘 이쁘게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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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식기마저 너무 뉴트로야... 빨대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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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나 술은 혼자 서빙하고 혼자 요리하시는 듯하여 시간은 매~우 오래 걸린다.

웬만하면 안주가 늦어도 안물어보는데 혹시 주문이 안 들어간건가 해서 물어봤을 정도..👀

혹시 방문한다면 안주는 한번에 시키는 것이 좋겠다.

(술은 빨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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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종류는 매우 많으나 야키토리가 메인인듯 하여 야키토리 모듬 6종을 시켰고,

가격도 아주 괜찮은 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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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좀 쎄긴한데 내가 워낙에 간을 약하게 먹는 편이라 안주로는 손색없다.

그리고 그릇마저 너모 기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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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뉴보다는 하이볼에 집중해서 종류 별로 먹어봤는데,

하이볼 종류도 그때그때 메뉴가 바뀌는 듯 하다.

개취로는 복분자랑 오렌지가 굿굿..👍👍

(하이볼 종류만 10개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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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으로 주변에 번화가가 딱히 없이 시간 보낼 곳이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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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만 염두해두면 아무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좋은 이자카야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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