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역 인생 마제소바 맛집, 멘야하나비 도니쿠 마제소바

마제소바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준 멘야하나비.

합정점도 있지만 오히려 가까운데 있다는 이유만으로 안갔었는데,

엄~청 오랜만에 신사점으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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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반 오픈으로 40분쯤 가니 마지막 두자리로 안내 받았다.

바로 뒤부터 웨이팅 시작!

역시 송파점 만큼은 아니지만 신사점도 인기가 어마어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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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메뉴는 도니쿠마제소바로 기

본 마제소바에 두꺼운 돼지고기 토핑이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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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핑에도 다진 고기가 올라가지만

그래도 통고기랑은 또 느낌이 다르고, 고기는 다다익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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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터트려서 위에 올라가 있는 갖가지 토핑들이

잘 섞이게 비벼주면 먹을 준비 완료.

면이 생각보다 두꺼워 정말 정성껏 비벼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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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설명하자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감칠맛이 점철된 맛이라고 해야하나..!

간장맛+해물향+육향+매운맛이 약간씩 올라와 정말 다채롭다는 느낌을 준다.

해물향은 어디서 느껴지나 했더니 고등어가루가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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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표현의 한계인 듯, 마제소바는 먹어보지 않으면 설명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한국에 어떤 음식하고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인듯?

(생각나는 요리가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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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는 분들은 다소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반쯤 먹은 후 다시마 식초를 조금 넣어먹으면 신맛이 더해져서 식욕이 확실히 더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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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넣는 다시마 식초 덕분에 밥까지 항상 추가하여 먹게 된다.

(공기밥 조금 추가는 공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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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까이 있어 홀대했는데,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또 시일내로 먹으러 갈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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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를 한번도 안드셔보신 분은 신사뿐만 아니라

송파, 합정에도 있어 세군데 중에 어느 한곳은 꼭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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