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맛집 가로수길 신사동(신사역) 핫쵸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계란후라이 장인들만 모아놓은 오코노미야끼 맛집이다.

핫쵸는 자칭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덕후라서 당연히 저장해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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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에 방문했을때(1시)는 전혀 웨이팅 없었으나

테이블이 아닌 다찌석을 안내받았고,

저녁시간에는 항상 웨이팅이 길다고 한다.(테이블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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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코노미야끼 바(bar)라는 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코노미야끼 당연 시켜줬고, 계란후라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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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소바면이 제일 아래에 깔려있고,

계란으로 오무라이스 처럼 감싸서

보통 상상하는 일반 오코노미야끼와는 모양새가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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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짐이 같은 바삭함은 없지만 숙주, 양배추, 메밀면의 식감이 살아 있는 편.

근데 조각내며 먹다보니 면이 다 흩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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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파를 듬뿍 올려주는게 취향 저격이었다.

참고로 다찌석은 눈앞의 철판위로 서빙이 되어서 끝까지 따땃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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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메뉴는 야끼소바였는데, 기본 간장 야끼소바에 삼겹을 추가했다.

계란후라이도 기본적으로 올라가 있는데

계란후라이를 어쩜 이렇게 탄부분 없이 만들수 있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원래 삼겹자체가 많은건지 토핑 추가를 하니

삼겹살을 남기는 사태 발생.. 다른 분들은 다른토핑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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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츄하이 등 주류도 꽤나 있어 당연 하이볼 시켜서 먹었으나

먹다보니 생맥이 더 어울릴 것 같았다. 아무래도 볶음 요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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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야끼소바집들은 안주 대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무지하게 짠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핫쵸는 심심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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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스와 마요네즈가 테이블 별로 따로 비치 되어 있고,

취향껏 뿌려먹으면 된다.

사실 짠 음식 별로 안좋아해서 이부분이 제일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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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우와보다는 훨씬 좋았고(우와의 토마토소스는..ㅎㅎ...),

서비스나 매장 인테리어 등도 훨씬 마음에 들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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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둘곳이나 외투 걸어놓을 곳도 따로 비치되어 있어

진짜 바에 가까운 정갈한 느낌으로 일본여행 기분 느끼고 싶다? 그러면 무조건 방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