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신사동(신사역) 유어네이키드치즈 수제생과일 치즈, 와인 전문점

성수 본점이 있다는 사실만 알고 저장해둔 유어네이키드 치즈.

매장이 취향 저격이라 언젠가 성수에 가면 가봐야지 했지만

갈일이 없어 못갔다는 슬픈 사실...

을 뒤로하고 신사점이 있다길래 가로수길 가는 김에 냉큼 갔다🙄

​

​

​

​

여기가 맞아? 라고 의심하며 4층까지 올라가면

와인병이 줄세워져 있고 매거진F 치즈가 반겨주는 유어네이키드치즈가 있다.

​

성수점과 비슷하게 줄지어진 와인병들이 나를 반겨주고요.

(거진 판매 제품인듯)

​

매장자체는 협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차있어 매장 내부도 구경할 거리가 많다.

​

​

​

매장은 작지만 실내 테이블에서 먹으면 등뒤로 커다란 창문이 있어 개방감이 있다.

하지만 내가 마침 방문한 날은 날이 너무 좋아 테라스에서 한잔 했다.

​

​

​

테라스도 넓지는 않은데, 앞에 증맬 커다란 나무가 있어

바람 불때마다 살랑 거리는게 낮술하기 참 좋다🌿

​

​

​

안주가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게 이름이 있으니 치즈로 주문을 했고,

와인은 와알못이라 그냥 추천받아서 시켰다.

​

와인은 추천해달라고 하면 6~7개 정도 추천해 주셔서 취향껏 고르면 된다.

가격대도 다양하게 추천해 주시는 편!

와알못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넘 좋았습니당..

​

안주는 수제 생과일치즈 였는데,

과일도 종류별로 있지만 딸기 청포도 선택..

​

근데 이렇게 이쁜 비주얼의 치즈가 나올지 몰랐다구요..

안에 치즈 안에 견과류 슬라이스가

아삭아삭하게 씹혀서 단순한 치즈 식감이 아니어서 더 좋았다.

​

​

반응형

​

같이먹을 비스킷도 나와서 조금씩 발라먹으면 와인한병 뚝딱..

개인적으로는 이거 하나에 와인 두병은 먹을 수 있을듯..🤭

​

​

​

날씨가 다한것 같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근처에 금방 한강 공원으로 나갈 수 있으니

와인과 치즈 안주만 사가는 손님도 꽤 있었다.

​

​

매장에서 꼭 먹지 않더라도 와인사러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

​

​

*참고로 식사까지 운영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저렇게 간소화된 메뉴판만 있고, 화요일은 휴무니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