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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증산동(DMC역) 마포구이마당 DMC본점 : 냉삼, 짜파게티, 투움바라면 등 파스타 존맛집, 회식하기 좋은 맛집 추석때 방문했던 곳인데 손님이 왤케 많나했더니 알고보니 서울 3대 파김치 맛집으로 음청 유명한 곳이었다. ​ ​ ​ 오랜만에 냉삼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역시 두꺼운 고기랑 다른 느낌으로 맛있다. ​ ​ ​ 끊임없이 흡입되고 역시 파김치 맛집이라더니 구워서 같이 먹으면 존맛이다. 파김치+김치 둘다 구워먹으면 체고임🔥 ​ ​ ​ ​ 근데 무엇보다 여기는 라면 사이드가 진짜 많더라. ​ ​ 처음에 공식(?)메뉴판에는 냉면, 비냉만 있길래 원래 비냉을 시키려고 했는데 벽면에 붙은 포스터를 보니 종류가 훨씬 많음! ​ ​ ​ 짜치계, 버터간장밥, 투움바라면, 불맛짬뽕라면 등.. 그래서 오랜만에 짜장라면 주문👍 ​ ​ ​ 계란후라이가 아니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짜장라면은 역시 짜장라면~ 그냥 먹어도 맛있다.. 2023. 7. 14.
눈앞에서 구워주는 숯불구이 맛집, 마포구 동교동(홍대입구역) 우아하게 : 부채살정식 와규정식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숯불구이 맛집이다. 우선 홍대 바로 뒷골목이라 접근성 매우 훌륭하고요. 가게 입구부터 어딘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가보자고 이미 내 맛집 구글맵에 저장한 곳...😝 ​ ​ ​ ​ 근데 들어가자마자 아 여기는 서비스가 좋을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한게 외투 걸어 놓을 장하고, 페브리즈를 뿌릴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이 한쪽에 있다. ​ 그리고 한쪽 벽면에 사케잔? 소주잔이 쫘악 인테리어처럼 나열되어 있길래 자세히 보니 증류주를 시키면 잔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고 되어있다.. ​ 이런 세심한 부분 넘 킬포.. ​ ​ ​ ​ 메뉴판을 보기 전에는 함박스테이크만 하는줄 알았는데, 와규, 부채살, 양고기, 대창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 모든 메뉴가 떡갈비 추가가 가능하길래 우리는 부.. 2023. 7. 13.
마포구 합정역 네즈 조용한 이자카야 : 모둠사시미 한우육회 도미머리 하사미아게 이게 얼마만의 이자카야 리뷰요..💘 안주도 분위기도 합정에서 흔치않은 이자카야 발견! 사실 사시미도 사시미지만 여기는 숨겨진 요리맛집이다. 그래도 사시미 안시키면 아쉽죠잉~ 사시미 3인분 주문! 인원수 대로 한점씩 나온다. ​ 그때 그때 다르겠지만 사시미 종류가 다양해서 증맬 좋았음. 고등어회부터 전복, 관자, 단새우, 엔가와에 기본인 광어, 연어까지 항상 인원수-1로 시키고 후회함🥲 ​ ​ 다음으로 나온 도미머리는 비주얼부터 넘 윤기 좔좔이고요. 역시 생선은 머리인듯.. 살도 여들야들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먹어 헤치웠다. ​ 같이나온 야채 조림마저 너무 맛있어서 다들 공기밥 찾았습니다.. ​ ​ 표고버섯 하사미아게는 뭔지도 모르고 시켰는데, 표고버선 전 처럼 표고버섯에 새우와 다진고기를 넣어 튀기듯 구운.. 2023. 7. 12.
제주 용두암 바다뷰 카페 듀포레 : 바닐라빈 콕콕 박혀있는 더티 팡도르 제주 여행하면 용두암쪽 해안 도로 카페는 매번 들리곤 하는데, 듀포레는 그중 바다뷰, 규모, 베이커리 측면에서 하나도 부족한게 없는 곳. ​ ​ ​ 주문은 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팡도르를 시켰는데 이게이게 인스타 용으로 아주 딱이다. ​ ​ ​ ​ 왜 더티인가 했더니 팡도르 위에 소주잔만한 크기의 유리에 바닐라빈 크림을 가득얹어 주신다. ​ 유리잔을 쏙 빼내면 화산처럼 주르륵 흘러내린다. ​ ​ ​ ​ 맛의 의외로 엄청 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단맛보다는 바닐라 향이 더 느껴지는 맛이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 단맛이 너무 강하면 단맛 빼고 아무것도 안느껴지는데, 팡도르 자체의 빵맛도 잘 느껴져서 팡도르와 바닐라빈크림의 조합이 발런스가 좋았다. ​ ​ ​ 베이커리는 이.. 2023. 7. 11.
진짜 일본 현지같은 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비주얼, 마포 서교동(홍대입구역) 코노미 만원도 안되는 야끼소바/오꼬노미야끼가 있다? 바로 코노미로 가면된다💞 ​ ​ ​ 참고로 나는 분기별로 야끼소바를 먹을 정도로 야끼소바류를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현지 같았다. ​ ​ ​ ​ 사실 보통 한국의 야끼소바는 화려함 그잡채인데 코노미는 본연에 완전 충실한 맛으로 오늘 먹은 야끼우동은 면 자체에 간이 너무 잘 베어 있어서 먹는 내내 맛있다고 노래를 부름🥹 ​ ​ ​ 그렇다고 토핑이 부족한것은 아니다. 오징어, 베이컨, 숙주나물이 들어있고 가쓰오부시까지 하늘하늘~ 정말 딱 정석 야끼우동이다. ​ ​ ​ 갠적으로 소바가 어닌 우동을 선택한게 신의 한수였던듯! 오동통한 면발에 이렇게 간이 잘 베어 있을 줄이야..! 식감까지 잡은 맛이다. ​ ​ ​ ​ ​ 오꼬노미야끼는 두께가 적당해서 오히.. 2023. 7. 10.
은평구 연신내역 양화당 깔끔한 대창구이 맛집 : 모듬구이, 대창, 특양, 막창, 김치볶음밥 이곳이라면 대창을 편안하게 혼밥할 수 있다🥹 우선 이렇게 정갈한 곳도 거의 처음이고, 자리마다 화로 있는것도 좋음! ​ ​ ​ 게다가 기본 세팅, 그릇 넘 이쁘고요.. 전채요리도 주시는 거 증맬 여느 대창집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 ​ ​ ​ 2인 모둠 메뉴 시켰고 대창, 막창, 특양, 채소 구이가 다같이 나온다. 39,000원이라 가격도 감동.. 공덕의 1인분에 25,000원 넘는 곱창집만 가다가 양화당 보니 천사가 따로 없다😇 ​ ​ ​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전부 구워주시고 부위별로 어떤 소스랑 먹으면 맛있는지도 알려주심! ​ 처음에는 고기가 약간 붉은빛을 띄길래 양념된건가 했는데 최소한의 간만 되어 있고 고기 본연의 맛은 헤치지 않는다. ​ ​ 개인적으로는 대창이 제일 맛있어서 1인분 더 추.. 2023. 7. 9.
제주 애월 당당 사진스팟 많은 카페 : 브런지, 수플레 팬케익,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제주에서 바로 찾아간곳이다. 계란 후라이 같은 특이한 비주얼이지만 엄연한 디저트!🍳 ​ ​ ​ ​ 메뉴가 나오는데 10분정도 걸리는데, 왜 그런지 바로 이유를 알겠더라는.. 높이도 상당하고 크기 자체도 커서 팬케이크를 당연 두장을 얹은 건줄 알았는데 한장을 이렇게 높고 넓게 구우시는 거였다. ​ 그맘큼 퐁실퐁실함 2배임🥰 ​ ​ ​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구운 바나나, 베리콩포트까지 다양하게 나와 여러맛 디저트처럼 먹을 수 있는점은 칭찬할만하다. ​ 심지어 계란 노른자를 담당하는 황도마저 맛있음. ​ ​ ​ 그래도 나랑 애인이 둘다 감탄했던건 아무 토핑 없는 팬케이크와 크림의 조합이었다. 너무 달지 않은 크림으로 팬케이크 맛을 헤치지 않는게 소위 요즘 말하는 계속 .. 2023. 7. 8.
제주 연동 소못, 환승연애 제주도 맛집, 나언-태이 맛집 : 흑돼지 오마카세 이제 흑돼지도 오마카세로 먹는시대! 심지어 1인45,000원으로 그냥 여느 흑돼지집과 유사한 수준으로 양도 넉넉하다. 성인 남자도 충분하다. ​ ​ ​ 오마카세라는 말에 걸맞게 8가지 부위와 걸맞는 야채, 소스와 구워주시며 설명도 하나하나 해주신다. 반찬이나 중간 중간 있는 국수나 스프마저 모두 완벽! 샐러드는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을 정도..😎 ​ ​ ​ ​ 전체적으로 모두 고퀄이었지만 이중에서 탑3를 꼽아보자면 뽈살과 항정살, 목살! ​ ​ ​ ​ ​ 갠적으로 기름진 고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3가지 모두 식감이 좋았다. 목살은 구운야채랑도 먹고 중간에 갓김치+매실짱아찌에 쌈을 직접싸서 주시기까지 하니 하나의 부위지만 여러 방법으로 맛볼수 있어 더 좋다. ​ ​ 마지막에는 소스바른 삼겹살과 된장찌개+쌀밥.. 2023. 7. 7.
파이브가이즈 저리가라! 진정한 미국맛의 햄버거, 강남구 도곡동(매봉역) 원스타올드패션드햄버거 어니언링 진정한 미국맛으로 가득채운 버거다. 수제버거 맛집으로 몇년전에 저장해놓은 곳인데 단지 양재라는 이유만으로 이제서야 방문. ​ ​ 첫방문이니 당연 1번 메뉴인 원스타디럭스 주문. 가장 기본인 듯하고, 나오자 마자 느낀건 정말 🍔이모티콘과 똑같이 생겼다고 느꼈다. 이상적인 햄버거 느낌. ​ (메뉴판 설명도 비슷하다ㅋㅋ) ​ ​ 개인적으로 버거는 눌러먹는데 얼마나 속이 실한지 거의 눌리지가 않았다. 패티마저 실하단 증거. ​ ​ ​ ​ 한두입 먹으니 육즙이 터져 손에 다 묻을 정도😗 단면사진 보시다시피 패티 안쪽까지 다 익은게 아니어서 부스러지지 않고 촉촉하다. ​ ​ ​ ​ 맛에 대해 논하자면 특색인 원스타 소스는 약간 붉은 소스로 마냥 느끼하지만은 않으나, 처음 먹어보는 분은 다소 짜다고 느낄수 있다. (..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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