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동(사당역) 삼육가, 미나리가 나오는 삼겹살 맛집

삼겹살 먹을때 쌈채소+구이채소 없으면 못먹는 사람 바로 나야나👀

삼육가는 이런 내취향을 바로 저격해주는 곳인데,

구이 비주얼만 봐도 알겠지만, 시금치 같은 채소를 왕창 구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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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 쌈채소 세팅이 미쳤다.

기본 쌈채소에 버섯, 단호박, 배추, 고구마 등이 같이 나온다.

고기는 기본이고, 야채까지 모조리 다 구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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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기본이 벌집? 삼겹살이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두께도 적당하여 육즙도 가득 품고 있어 맛하나는 일품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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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기본적으로 다 구워주시기때문에 고기 먹는 방법부터 야채는 언제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다 일일히 알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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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육가는 색다르게 노른자 장이 같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

사실 일식에서는 노른자소스를 많이 쓰는데 한식에서는 거의 쓰는 경우가 없으니..

개인적으로는 집에서도 삼겹살 이렇게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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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당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그냥 사당맛집으로도,

장소도 커서 회식맛집으로도 많이 찾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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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시끄러운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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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들이랑 갔는데 서로 이야기가 아예 안들려서

'뭐라고?'를 100번 넘게 말한거 같아서 빨리 먹고 카페가자고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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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으라니 직원분 말도 잘 안들려서 안쓰는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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