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24 서초구 방배동(사당역) 삼육가, 미나리가 나오는 삼겹살 맛집 삼겹살 먹을때 쌈채소+구이채소 없으면 못먹는 사람 바로 나야나👀 삼육가는 이런 내취향을 바로 저격해주는 곳인데, 구이 비주얼만 봐도 알겠지만, 시금치 같은 채소를 왕창 구워주신다. 우선 기본 쌈채소 세팅이 미쳤다. 기본 쌈채소에 버섯, 단호박, 배추, 고구마 등이 같이 나온다. 고기는 기본이고, 야채까지 모조리 다 구워주신다. 삼겹살도 기본이 벌집? 삼겹살이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두께도 적당하여 육즙도 가득 품고 있어 맛하나는 일품이긴 하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다 구워주시기때문에 고기 먹는 방법부터 야채는 언제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다 일일히 알려주신다. 그리고 삼육가는 색다르게 노른자 장이 같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 사실 일식에서는 노른자소스를 많이 쓰는.. 2024. 2. 15.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미림통통 백순대, 밀키트까지 나온 신림순대타운 찐맛집 백순대 이제 모르는 사람 없겠쥬... 진짜 일년에 한번씩은 먹어줘야 하는 맛. 순대볶음에서 매운맛을 빼고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서 나왔을 뿐인데 이렇게 맛있을 일이냐! 신림에 거대하게 버티고 있는 순대타운 건물에 백순대집이 가득한데, 항상 가는 곳은 미림통통이다. 어느정도 인기냐 하면 밀키트까지 나왔음🙄 3명이서 가면 2인분 시켜서 볶음밥까지 시켜먹는게 국룰이다. 2인분에 15000원! 개인적으로는 가운데에 있는 매운소스도 안찍어먹어도 맛있고, 찍어먹으면 깻잎이랑 그렇게 어울릴 수가 없다. 그리고 난 백순대의 묘미는 이 튀기듯이 볶아진 쫄면이라고 생각함.. 이게 은근하게 손길이 계속 가서 술도 너무 땡김...👀💙 백순대 쿨타임 찼는데 올해는 아직 못갔다.. 밀키트.. 2024. 2. 14. 종로 창성동(경복궁역) 서촌 부트카페 파리의 작은 카페를 재현한 서촌 부트👢 사실 어떤 부분에서 재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서촌에 잘 녹여냈다는 건 알겠음👏 한옥으로 이루어진 부트는 한옥 내부는 물론이고 툇마루부터 마당까지 좌석이 있다. 내가 갔던 날이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 마당에서 커피를 먹었는데 넘모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파리느낌도 내려고 노력한게 보이는게, 곳곳에 꾸며진 꽃들이나 소품들이 한옥과 조화로우면서 약간 이색적이 느낌을 들게하는? 진부한 표현이지만 동서양의 조화라는 말이 딱 맞는 곳이었다. 심지어 화장실 마저 이쁘기 있냐고🙄 시켰던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무난했고, 바나나 푸딩 비주얼 마저 귀여운거 말모말모🍌 사실 공간이 좋아서 음식보단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공간 사진이 더 .. 2024. 2. 14. 강남 역삼동(강남역) 트리오드 레몬치즈케익, 그램수로 가격을 메기는 카페! 단거 싫어하면서 왜이렇게 요즘 디저트를 많이 올리냐구요,,,? 그건 바로 코로나 끝나고 약속이 진~짜 진~짜 많아 졌기 때문이조,,,🫠 트리오드는 사실 커다란 외관만 보고 들어간 곳인데, 디저트를 그램수로 주는... 특이한 곳이었다. 100그램에 5000원 대인데 내가 100그램을 알리가 있나 그냥 냅다 시켜버리기! 우선 눈앞에서 바로 퍼서 저울에 접시와 함께 올려주신 후 계산이 가능하다. 계산 후에는 플레이팅도 바로 하는걸 볼수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접시에는 그램수로 파는 정육점처럼 스티커 택도 붙어 있다ㅋㅋ!🫢 이날은 레몬치즈🍋를 골랐는데 이게 생각보다 상큼함+치즈 꾸덕함이 더해져서 계속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그리고 주변에 뿌려준 로투스 .. 2024. 2. 13. 용산구 이태원동(녹사평역) 어퍼이스트 피자 다들 아시조 전 치킨보다 피자파🍕 당연 라지 사이즈에 하프앤하프 시켰고, 메인인것 같은 어퍼이스트와 트러플오일머쉬룸으로 주문. 어퍼이스트는 내가 루꼴라 올라간 피자를 너~무 좋아해서 시킨 메뉴이다. 웬걸 루꼴라가 무슨 잘 키운 상추처럼 잔뜩 올라가 있고, 페스토마저 루꼴라로 만들어 아주 내 취향 저격🫢 머쉬룸피자는 일반 양송이만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4종류의 버섯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식감이 일품이다. 사실 맛 구분은 잘 못하겠음.. 근데 무엇보다 맛있었던건 직접 만드신것 같은 갈릭소스! 안에 마늘이 씹히는데 이게 넘 루꼴라피자랑 잘어울리고 피자 도우 안먹는 나도 싹 다먹에 해준 마성의 소스다. 사실 피자가 라지사이즈지만 나에게는 좀 양이 적어서 추가로.. 2024. 2. 13. 은평구 응암동(새절역) 강화통통생고기 응암점: 유명한 삼겹살+사이드 맛집 구글맵에 찍어놓기만하고 가야지 가야지 하고 이제서야 간 곳🤓 다들 너무 극찬하는 곳이어서 기대도 조금 컸는데 먹어보니 왜 극찬하는지 알겠다. 나는 삼겹살, 목살 각각 1인분에 다들 된장밥을 시킨다고 하여 나도 밥까지 주문했다. 기본찬은 김치 깻잎 쌈채소 등 조촐하게 나오고 계란찜은 기본으로 1회 제공된다. 나는 아무 건더기도 안들어간 이런 계란찜 극호...!🙊 고기는 1차로 초벌해서 나오지만 고기 두깨가 상당하여 꽤 오랫동안 구워줘야 한다. 확실히 고기 두께가 있다보니 육즙이 잘 가둬져 있다. 나는 삼겹보다 목살이 조금 더 부드러워 목살 호🙆🏻♀️ 기본 반찬중에 깻잎이랑 싸먹는게 제일 깔끔했고, 멸치액젓에 찍어먹는 것도 풍미가 살아나서 이 두 방법으로 .. 2024. 2. 12. 마포구 염리동(공덕역) 희희: 인생 소바 맛집, 저녁엔 육회+우니 조합 안주 맛집 이자카야 점심엔 소바집,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되는 공덕 맛집이다. 특히 저녁에 2차로 많이 갔는데, 우니를 얹어주는 육회에 빠져서 증맬 많이 갔다... 두번째 사진처럼 쌈을 싸먹으라고 알려주시는데 이렇게 먹는게 감칠맛이 배로 올라온다. 타마고 멘치카츠도 먹었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후기만 남기자면 튀김이라 고기가 부드러울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계란을 감싸야 해서 그런지 고기가 완자처럼 부드러웠던 기억이 난다. 사실 계란의 느끼함+고기의 느끼함이 더해져서 입안에서 살살 녹았음... 🥲 점심에 먹은 자루소바, 튀김냉소바는 튀김의 또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새우튀김하고 팽이버섯 튀김이 올라가있는데 왜 팽이버섯 튀김이 더 맛있는건지... 저녁에는 튀김 메뉴도 따로 파.. 2024. 2. 12. 마포구 염리동(공덕역) 오롯, 경의선 숲길 정갈한ㅂ 카이센동 맛집을 찾는다면! (저녁엔 이자카야까지~) 한창 회사다닐때 자주갔던 오롯!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된다. 공덕역에서 회사를 2년간 다니면서 5번 정도 방문해보았는데 그럴듯한 점심 사주면서 생색내기 좋은 점심 메뉴이다. 점심 주메뉴는 덮밥 위주이고 카이센동, 호루몬동, 스테이크동 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 카이센동하고, 호루몬동만 먹어보았다. 카이센동은 스페셜카이센동과 그냥 카이센동으로 나누어 지는데 아마 사진중에 사시미가 조금 더 올라간게 스페셜 카이센동 아닐까 싶다. 카이센동, 호루몬동 둘다 맛있으나 개인적인 취향으로 카이센동을 더 추천한다. 오롯의 또다른 장점은 가게 인테리어다. 통창으로 경의선 숲길이 보이고, 매장내 인테리어도 모던한 분위기로 깔끔하다. .. 2024. 2. 11. 동작구 사당동(사당역) 전주전집 : 비오는날 방문하지 아니할 수 없다, 모둠전 최고 이런 날은 무조건 전 먹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오는 날은 웨이팅 줄이 건물 빙 돌아서 설 정도의 맛집이다. 굳이 비가오지 않아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 메인메뉴는 당연히 전이고, 모듬전을 시키면 야채전+고기전이 합쳐서 적당량 나오고 반반전은 먹고싶은 전을 반반 시킬 수 있는 메뉴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모듬전을 시켜먹어보니 야채전을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더라. 처음 갔을 때만 모듬전 추천하고 그 이후부터는 반반전을 추천한다. (모듬 전 중 야채전은 호박전, 두부전, 새송이전 등이 나오는데 난 두부전이 그렇게 맛있더라..)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전은 육전하고 깻잎전..! 육전은 야들야들한 소고기를 바로 구워주시니 맛있을 수밖에 없고, 깻잎전은 이렇게 두.. 2024. 2.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