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4 용산구 용산동(해방촌) 녹사평 라구, 가성비 있는 스테이크 라구파스타 맛집 가게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해방촌에 있는 #소고기 메인 레스토랑이다. 좀 늦는 바람에 메뉴판도 못보고 음식부터 먹었는데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레스토랑이었다. 오늘의 스테이크가 17000원! 난 당연히 시켜야 할 것 같은 할머니라구파스타와 티본 스테이크, 그리고 오늘의 스테이크, 게다가 와인까지 먹어서 10만원 넘게 나온건 비밀쓰,, (증맬 대식가 등장😎) 할머니 라구 파스타는 내가 생각했던 라구 파스타와 식감이 달랐지만, 오히려 결대로 찢은 고기의 식감이 면이랑 더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다. 아쉬운건 스파게티 면을 사용했는데 다른 파스타를 사용했으면 더 식감이 도드라지고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소스로 라자냐 해먹으면 포크로 먹기 넘 좋을 듯! 티본.. 2023. 9. 4. 중구 수표동(을지로3가역) 을지로 녁(NYUG), 분위기 있는 와인 맛집 을지로는 진짜 잘 모르는데 나만큼 맛집에 빠삭한 지인만 믿고 방문한 레스토랑. 우리가 첫 손님으로 매장 전경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는데, 확실히 인테리어나 소품에 신경을 쓴 느낌이다. 특히 와인 위주의 레스토랑은 어두침침한 곳이 많아 그닥 좋아하질 않는데, 여기는 전경유리에 조금 밝은 분위기. 그렇다고 카페 수준은 아니고 약간 옛날 레트로 엘피바 같은 분위기다. 심지어 메뉴판까지 이쁘기 있냐고요.. 이런 소소한 부분에 신경쓴거 넘 좋구요💙 이날은 파스타, 스테이크 그리고 간단한 하우스 와인을 시켰는데 기본으로 식전 빵이 나온다. 시나몬 버터를 함께 제공해주는데 시나몬 불호인 나도 맛있게 다 먹었을 정도로 시나몬 향이 거슬리진 않는다. 우리가 시킨건 마레 파스타 .. 2023. 9. 3. 마포구 합정 썬키친, 와인과 한식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 제철음식 가득! 최근에 방문했다가 올해는 이제 술안먹겠다 선언할 정도로 만취상태가 되어서 나온 곳이다. 와인이랑 짜파게티랑 김치전, 굴전, 가리비찜을 먹을 수 있다? 제철음식과 간단한 안주를 마구마구 시킬 수 있는 곳이다. 우선 올해 한번도 안먹은 가리비찜은 만이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꽤나 실하게 나온다. 홍가리비로 껍질자체 크기에 비해서 알이 꽤나 커서 술안주로 딱이었다. 가리비 하나에 와인 한입 최고😎 추가로 목살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요즘 사실 소고기보단 돼지고기가 요즘은 더 맛잇는거 같다는 느낌. 튀기듯이 나와서 겉면은 바삭하나 안은 촉촉하다. 아쉬운 점은 루꼴라를 좀만 많이 주셨으면 더 상큼하게 많이 먹엇을 듯! 썬키친에서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소소한 안.. 2023. 9. 2. 서대문구 신촌 만두만파는 찐맛집, 미스터서왕만두 소룡포 군만두 새우만두 오직 만두만 파는 자신감에서 당연히 여기는 맛집이라고 생각했다. (해물탕도 있지만, 면이나 밥은 없고 정말 입가심용 탕! 인듯) 우선 (구)신촌역 옆에도 있고, 이대 근처에도 있으나 신촌은 저녁에만 오픈하는 듯해서 점심에 방문한 나는 이대고고🔥 두명이서 군만두, 샤오롱바오, 새우만두를 시켰는데 메뉴는 바로바로 나오는 편. 군만두는 바삭함의 끝을 달리는데 입천장이 까지면서도 계속 먹게되는 맛이다. 너무 바삭하게 굽다보면 육즙 실종인 만두집이 많은데 여기는 육즙이 살아있다. 개인적으로 샤오롱바오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육즙 냄새가 비린 곳이 은근 많은) 두려워하면서 한입 했는데, 역시나 만두만 파는 자신감. 진한 육수이지만 비린 향.. 2023. 9. 1. 서대문구 신촌역 로제떡볶이와 대게라면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치킨집! 오늘통닭 리뷰이벤트로 다녀온 오늘통닭👀 콘치즈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 나는 무족권 콘치즈폭탄치킨 주문! 사각 후라이팬에 양념치킨+치즈+캐쳡베이스소스+옥수수콘이 푸짐하게 나온다. 양념은 약간 닭강정? 느낌이 나고, 떡까지 있어 떡꼬치 맛도 느낄 수 있다. 치킨하고 치즈랑도 먹고 콘치즈랑도 먹고 하다보니 원래 식사량보다 훨씬 많이 먹었다🙃 그리고 같이갔던 애인이랑 감동했던 로제떡볶이👍 진짜 딱 먹고싶던 로제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꾸덕한 로제 소스다. 치킨 토핑이 약간 들어있는데 떡의 쫀득한 식감하고 토핑의 바삭한 식감이 꽤나 괜찮은 조합이다. 다음에는 로제통닭을 먹어야지 생각했을 정도..? 홍게라면은 기대를 안했는데 홍게가 통채로 들어가 있어 비주얼만으로도 대만족. 번거로워서 살을.. 2023. 8. 31. 마포구 서교동(합정역) 야끼토리 오마카세를 단돈 3만원에, 나루토 오모테나시 전채요리부터, 스프, 튀김까지 포함해서 #야키토리 를 코스형태로 대접받을 수 있는 곳이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3꼬치 19800원, 5꼬치 24800원, 7꼬치 29800원. (메뉴판은 마지막장에) 당연 대식가인 나는 7꼬치 시켰고, 목상태가 안좋아(?) 가벼운 사와를 주문했다. 전채요리는 입맛을 돋구는 파프리카+토마토+사시미 샐러드. 신맛이 강해 입맛을 돋군다. 그후로는 정말 코스요리 답게 가벼운 안심부터 시작해서, #새우 #쯔쿠네 #가라아게로 1차적으로 마무리. 새우, 쯔쿠네, 가라아게 연타가 정말 미쳤다. 어떻게 새우를 이렇게 꼼꼼히 고기로 감쌀수 있는지 넘 궁금한 부분이고, 두가지 재료의 조합이 식감을 상승시켜준다. 나루토의 쯔쿠네는 두번째인데, 닭쯔쿠네도 .. 2023. 8. 30. 제주도 가면 꼭 가는 제주공항 맛집 우진해장국 : 고사리육개장 사골해장국(웨이팅 많음 주의) 여긴 솔직히 소개할 필요도 없음. 이번 제주 여행은 거의 호캉스여서 외부 음식을 거의 안먹었는데 유일하게 먹었던 우진해장국. 서울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처음 비주얼을 봤을 때는 대체 이게 무슨 요린가 싶지만 (갠적으론 정말 충격이었고 이번에 부모님을 데려갔는데 비주얼만 검색해보시고 다 처음엔 가기 싫다고 하셨다ㅋㅋ🥲) 먹어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고사리의 고장답게 고사리가 소고기 처럼 잘게 찢어 들어가 있어 고기와 고사리가 구분이 안될 정도다. 죽같은 비주얼로 반찬을 안먹는다면 숟가락만으로도 한그릇을 뚝딱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슴슴해서 더 좋았는데 밥까지 말아 먹으면 짜게 드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듯. 리뷰중에 뜨겁지 않다는 리뷰가 있는데 세번.. 2023. 8. 29. 마포구 상암동 DMC역 깔끔한 개별 오뎅바가 있는 철길부산집 : 오뎅바, 육회, 육사시미 상암동 근무 2년차, 이런 분위기 있는 오뎅바가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항상 내가 상암동은 맛집 불모지라고 외쳤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성비가 극악이기 때문... 근데 철길부산집은 메뉴 구성부터 너무 혜자인 것이다. 우선 오뎅바 2인 세트가 17000원인 점도 칭찬하는데, 오뎅바가 테이블마다 따로따로 있는 위생적인 점이 제일 좋았다. 2인테이블에도 미니 오뎅바가 따로 있고 심지어 이게 테이블에서 계속 육수가 우려지고 있는게 아니라 테이블 세팅마다 계속 갈아주시는거라 진짜 위생적! 다른 안주는 육회 택! 육회는 한 주먹이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풀어보니 양이 꽤나 많더라. 노른자랑 참깨소스, 무순이 같이 나오고, 레몬과 오이, 배가 모두 슬라이스 되.. 2023. 8. 28. 마포구 홍대입구역 깔끔한 한식 퓨전 카페 공미학 : 마포의 미학, 흑임자 무스 케이크, 아이스라떼 홍대입구역 1분거리에 이런 카페가 있다뉘,, 카카오프렌즈랑 이어져 있어서 이런 곳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테리어와 컨셉 그리고 메뉴마저 다 이유와 이야기가 있는 곳. 지역색을 살린 시그니쳐 메뉴도 있어 바로 주문! 마포의 미학이라는 메뉴는 마를 블렌딩해서 포의 색감을 살린 쑥라떼라고는 하는데,, 사실 다 모르겠고. 쑥라떼 위에 올려진 귀여운 떡의 조합이 음료가 아니라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꿀떡이라서 쑥의 향과 달달함이 꽤나 어울린다. (그린티보다는 묵직하고 말차보다는 덜 진한느낌) 흑임자 무스 케이크는 비주얼이 독특했는데, 마치 옛날에 유행하던 질소를 활용한 디저트 느낌? 내 생각엔 나무와 바위를 표현한거 아닐까 싶다. .. 2023. 8.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5 다음 728x90 반응형
